목록개발성장기/회고록 (5)
오늘도 한 뼘 더
# 2022년 내가 했던 일들 내가 2022년 한 해동안 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회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개발환경(Develop) Docker로 변경하기 이 작업을 했을 때 당시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AWS Elastic Beanstalk을 이용하여 배포하였다. 간편했지만, Elastic Beanstalk의 경우 배포를 하면 EC2 서버가 환경 설정에 따라서 한대 이상이 올라간다. Develop 환경의 경우 개발자만 사용을 하고 있는 환경이기에 EC2 서버 몇 대를 써야 할 이유가 없었다. 서버가 너무 놀고 있는데 비용은 계속 나왔기 때문에 개발환경을 Docker Container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Docker로 전환하면서 local에서 되던 것들이 안 되는 일도 발생했다. Doc..
DevOps 포지션으로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겨 면접을 봤다. 아직은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하지만 그래도 면접을 지속적으로 보면 내 현재 값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서 기회가 생기면 보려고 하고 있다. # 면접 내용 처음 면접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다대일임을 들었고 3대 1 정도로 생각했는데 4대 1이어서 조금 놀랬다. 먼저 자기소개를 진행했다. 면접을 보면 자기소개는 무조건 일단 하고 보는 것 같다. 면접 때 받았던 질문을 끝나고 생각나는 대로 복기해보았다.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 면접 질문 회사에서 팀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DevOps직무는 어떻게 선택하게 되었는지 - 이 직무를 계속하고 싶은 이유 - DevOps는 어떤 직무라고 생각하는지 배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지 - ..
# 프롤로그 정말 갑자기 회의를 하다가 문득 내가 지금까지 회사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했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혼자 정리를 해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나는 지금 일을 잘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하고 있고 해야 하는 일들의 방향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 1년 반 동안의 나를 되돌아보기 스스로를 DevOps 개발자라고 소개했지만, 어느 순간 DevOps 개발자라고 소개를 하는 나 자신에게 당당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던 중 이전에 같이 일했던 개발자 분의 권유로 경력직 면접을 봐보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기회가 되어 경험 삼아 면접을 본 적이 있었다. 면접을 보면서 정말 그동안 내가 했던 작업들은 인프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De..
# 우연히 찾아온 기회 이전에 같이 일했던 프리랜서 분과 같이 저녁을 먹다가 그 분께서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현재 개발자를 충원중이라고 추천을 해줄테니 면접을 봐보라고 해주셨다. 지금 시도를 하는게 맞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면접도 경험을 많이 해보는게 좋다고 해주셔서 지원을 해보았다. # 진행과정 추천전형으로 진행이 되었고 DevOps직무로 지원했다. 서류 -> 코딩테스트 -> 1차면접(비대면 면접) -> 2차 면접(대면 면접)으로 진행이 되었다. 1차면접은 간단한 개발질문들 또는 DevOps 직무는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들이었고 2차면접은 기술면접이었다. # 회고록 DevOps직무로 지원을 해서 사실 코딩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물론 DevOps 직무와 관련된 ..
입사한 지 1년 그리고 개발자가 된 지 1년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신인 개발자로 일한 1년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 개발과의 만남 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개발자는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고 그렇게 취준생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공대생에게 기획자로서의 취업은 고난길이였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가 터지면서 취업의 벽이 높아진 느낌이었다. 공대와 기획을 적절히 섞을 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하던 중 데이터 분석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국비지원을 통해서 데이터 분석을 접하면서 코딩에 흥미를 느끼면서 개발의 길에 접어들었다. # 첫 입사 처음 입사를 했을 때에 당혹스러움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우리에게 노트북을 주시고 설치해!라고 했을 때 내가 지금 뭘 해야 하는 거지... 뭘 하길 바라시는 ..